NHN엔터테인먼트는 1일 최대주주가 네이버 외 특수관계인 16명에서 이준호 외 10명으로 변경됐다고 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네이버 외 특수관계인의 주식 매도와 이준호 회장 등의 주식 매수에 따른 것"이라며 "이 회장의 지분 인수는 경영권 안정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기존 NHN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였던 네이버 지분율은 9.54%에서 하나도 남지 않았고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4.64%에서 1.00%로 줄었다.

반면 이 회장 지분율은 3.74%에서 16.93%로 증가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