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리버 파크 2회차④평면] 독일산 주방 가구에 천연대리석 마감까지
[최성남 기자]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는 천연 대리석 마감재를 사용한 데 이어 주방가구를 독일산 명품가구로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내부 공간을 선보인다.

주방가구로 마련되는 알노(ALNO)는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80년 전통의 독일 명품 주방가구로 주부들 사이에선 꿈의 가구로 통한다. 특히 독일과 이탈리아, 런던 등 유럽 전역과 북미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장우현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한강변에 인접해 38층 초고층 아파트로 지어지는 랜드마크 단지에 걸맞는 내부 마감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최고급 마감 자재와 주방가구를 사용해 품격을 높였다”고 말했다.

마감재에 더해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탁월한 개방감과 설비도 돋보인다. 천장고를 일반적인 아파트 수준의 2.3m에 비해 30cm 더 높인 2.6m로 설계했으며 거실의 우물형 천장까지 더하면 2.8m로 높아져 개방감이 탁월하다. 거실 복도에서 이어지는 천장에는 갤러리 등에서 볼 수 있는 픽처레일을 설치해 그림이나 사진 작품 등을 편리하게 걸 수 있게 설계했다.

고급스러움에 더해 실용성을 겸비한 설비도 마련된다. 음식물 쓰레기를 편리하기 버리기 위한 음식물 이송 시스템을 주방에 마련했으며 고급 마감 자재인 엔지니어드 스톤을 주방 씽크대 상판뿐만 아니라 벽면까지 마감했다. 때문에 음식물이 주방 벽면에 튀거나 기타 오염이 됐을 경우 청소가 용이할 전망이다. 가스쿡탑에 가깝게 보조 수전을 설치한 점도 편리성을 더한 부분이다.

실내에는 CO2(이산화탄소) 연동 전열 교환 자동환기 시스템이 적용돼 외부의 신선한 공기와 오염된 실내공기를 열교환해 환기시켜 준다. 특히 최근 이웃간 분쟁 소지가 가장 많은 층간 소음 문제 개선을 위해 층간 충격음 차단시스템을 적용해 60mm의 바닥 차음재도 들어간다.

관리비를 줄이기 위한 설비도 마련된다. 녹색 건물 예비인증을 받은 아파트답게 최첨단 에너지 절약 시스템이 들어간다. 가구 내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이 있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며 공용부와 가구 내 주요 공간에 LED조명, 등기구(현관 센서등 제외)를 한꺼번에 끌 수 있는 일괄소등 스위치가 설치된다. 거실에는 조명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디밍 스위치도 들어간다.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아 주는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등도 마련돼 있다.

수납 공간도 넓어진다. 일반적인 아파트에 비해 천정고가 높아지면서 기본 제공되는 붙박이장의 윗부분까지 공간 활용도가 넓어지기 때문이다.

전용 84㎡ 이상의 주택형에는 현관 중문과 빌트인 식기세척기, 보조 인덕션이 주방에 1구가 추가된다. 전용 112㎡ 이상의 주택형에는 빌트인으로 기본 냉장고도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전용 59㎡E, 84㎡E, 112㎡D, 129㎡D의 내부 평면을 볼 수 있다.
[아크로 리버 파크 2회차④평면] 독일산 주방 가구에 천연대리석 마감까지
전용 59㎡E는 소형임에도 방이 3개가 마련된다. 타워형 배치로 주방과 거실은 대면형으로 이뤄진다. 기본 제공되는 아일랜드 식탁이 주방에 마련돼 거실과 주방 공간을 분리하게끔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전용 84㎡E는 방-방-거실-방의 4베이 설계에 주방과 거실을 맞통풍으로 배치해 환기에 유리할 전망이다.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에도 창호를 내어 안방에서도 맞통풍이 가능하다. 특히 외관 특화에 따른 개방형 발코니 공간이 자녀방 2곳에 추가로 마련돼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전용 112㎡D는 거실의 2면이 개방된 타워형으로 넓은 개방감과 자연 채광을 누릴 수 있다. 현관을 중심으로 우측편에 방 2개와 욕실이 배치돼 있어 가족 구성원에 따라 독립된 세대 구성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현관 수납장은 워크인으로 배치돼 넓게 수납할 수 있다.

전용 129㎡D도 거실의 2면이 개방된 타워형 형태로 조망권과 채광에 유리하다. 더불어 개방형 발코니 공간이 거실 한면에 배치돼 입주민은 내부 공간에서 편하게 바깥 공기를 접할 수 있다. 복도와 주방에 각각 팬트리 공간이 확보돼 넉넉한 수납을 가능하게 했다.
[아크로 리버 파크 2회차④평면] 독일산 주방 가구에 천연대리석 마감까지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