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방송된 MBC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에서는 강동욱(이준혁)과 대화하는 강동하(감우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뒤늦게 푸른(현승민)이에게서 형 강동하(감우성)가 아프단 사실을 알게 된 강동욱(이준혁)은 곧장 강동하(감우성)의 집으로 향했다.



밤늦게 찾아온 강동욱(이준혁)을 보고 강동하(감우성)은 놀랐고 이런 강동하(감우성)에게 강동욱(이준혁)은 “앉아봐, 어디가 아픈 거야” 라며 몸 상태를 체크했다.





그리고 조심스레 강동하(감우성)가 말을 꺼냈다. “동욱(이준혁)아, 그런 일이 정말 가능한 거니? 정말 그 심장이라는 게 사람 마음을 이리저리 움직일 수 있는 거야?”



이에 강동욱(이준혁)은 “잘 모르겠어. 근데 두 사람 보면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어. 봄이(최수영)가 형이랑 애들이랑 있는 걸 봤는데 그게 보기가 너무 좋아서 겁이 났어.. 나랑은 아무런 우연도 인연도 없었는데.. 형이랑 봄이(최수영)는 자꾸 끌리는 것 같아서..“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는 곧바로 “형, 약 챙겨먹고 자.. 열 더 나면 전화하고”라며 일어섰고 동하(감우성)는 그런 동욱(이준혁)이를 불러 세워 “내가 아무래도 착각을 했나봐. 여자 없이 오래 살다보니까.. 애들한테 잘해주니까 그래서 내가 봄이(최수영)씨를 좋아하는 줄 알았나봐.. 그런데 그건 봄이(최수영)씨가 착해서야.. 봄이(최수영)씨는 네 여자 친구고, 너랑 결혼할 여자 친구야.”라며 봄이(최수영)에게 어떠한 감정도 없음을 전했다.


리뷰스타 전미용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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