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이 괴물 같은 힘을 발휘해 신세경을 구하며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했다.



10월 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는 자신의 괴물 같은 능력을 제어할 수 있게 된 주홍빈(이동욱)이 이를 이용해 위험에 처한 손세동(신세경)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홍빈은 고비서(한정수)가 운전하는 차와 겨뤄 맨몸으로 차보다 더 빠르게 질주하는 등 어마어마한 능력을 보여줬다. 자신의 능력을 컨트롤하기 시작하며 완전히 괴물이 되어버린 주홍빈은 이제 손 한 번 움직이는 것으로 차를 부수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그런 주홍빈 앞에서 뜻밖의 위험이 닥쳤다. 손세동과 함께 골목길에 서 있는 와중에 언덕에서 손수레가 굴러 내려온 것. 놀란 손세동은 몸으로 막아 서려 했고 이를 본 주홍빈은 황급히 손세동을 끌어 안으며 그녀를 구했다. 뜻밖의 백허그가 이루어진 것.



이 뿐만이 아니었다. 손수레가 계속해서 굴러 내려가자 손세동은 수레를 잡기 위해 따라 내려갔고 주홍빈은 귀찮다는 듯 쫓아가 그녀의 눈을 가렸다. 동시에 다른 손으로 수레를 잡은 주홍빈은 한 손으로 손수레를 들어올려 빙빙 돌린 뒤 원래 있던 자리로 던져놓았다.







그런 괴력을 보여주는 동안 주홍빈은 다른 손으로 손세동을 보호하며 끌어안았고 손세동은 아무것도 모른 채 주홍빈의 품에 안겨 있었다. 수레가 제자리로 간 뒤에도 두 사람은 한동안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로맨틱한 장면이 이어졌다.



또한 주홍빈은 “수레가 내려오면 피해야지 몸으로 막냐”고 그녀를 걱정하며 화를 냈고 “다른 사람이 다치면 어떡하냐”며 걱정하는 손세동의 얼굴을 바라보는 주홍빈은 다시금 그녀에게 빠진 듯했다. 손수레 하나가 두 사람의 아찔 로맨스에 불을 붙인 것.



한편, 이날 주홍빈은 방송 말미 손세동에게 키스를 하며 그녀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했다.
리뷰스타 김선미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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