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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 주가 추가 하락 시 단기 반등"-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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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C투자증권은 2일 우리금융에 대해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추가 하락 시 단기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시작수익률(Marketperform)'을, 목표주가는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은 오는 11월1일부로 1대 1로 합병될 예정이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이달 11일부터 21일까지로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은 1만2422원이다. 11월19일 합병 후 존속법인인 우리은행으로 재상장한다.

    우리금융은 지난 달 29일 2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약을 발표했다.

    이신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0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의 실질적인 목적은 합병과정에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최소화하기 위한 주가 안정화"라며 "현재 주가(1만2650원)가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에 근접해 있는 만큼 행사 마감일인 21일 전까지 자사주 매입이 집중적으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 경우 현수준 주가에서 추가적으로 하락할 경우 단기 반등이 유력하다"며 "자사주 매입규모는 현 시가총액의 2.33%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달 30일 경영권 지분 30% 매각 공고를 냈다. 이달 말 소수지분 27%에 대한 매각 공고도 나올 예정이다.

    그는 "소수지분 매각은 콜옵션 부여로 순조롭게 이뤄질 것"이라면서도 "경영권 지분은 1개 이상 인수후보가 있어야 유효경쟁이 성립되기 때문에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주체가 교보생명 외에 새로 추가되는 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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