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10분 현재 디지털대성은 전 거래일보다 255원(6.00%) 오른 450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디지털대성에 대해 온라인 사업부의 외형 확대로 실적 안정성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올해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16.9% 증가한 386억원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인수합병한 온라인 브랜드로 노출 빈도가 증가하고 시장 지배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쟁사와 달리 최상위권 학생을 확보해 경기 불황에도 꾸준한 수요처가 발생하고 있다"며 "향후 월평균 사교육비 증가가 예상돼 실적 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 15.4% 증가한 638억원과 104억원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