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은 전날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5년 누리노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전국 누리노트 지사 대표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2015년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성우 배한성의 특별 강연과 중창단 유엔젤보이스 공연이 펼쳐졌다.

누리노트는 유아교육기관에서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누리과정 교육을 하기 위해 체계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누리과정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스마트기기를 통해 누리과정에 맞춘 교육 계획안과 다양한 실물 영상 등을 제공한다. 노트북 대신 TV와 태블릿PC를 연결하는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학습 등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부터 유아기관에 제공된 누리노트는 개선된 콘텐츠와 다양한 서비스로 많은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유엔젤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누리노트 지사 관계자 모두와 함께 누리노트가 유치원, 어린이집 등 공교육 시장에 보급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스마트러닝을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학습경험의 기회를, 선생님에게는 스마트한 수업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노트는 현재 사업확장을 위한 전국 지사모집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nurinote.com) 또는 전화(031-710-3935~6)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