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아 시상식, 사상 초유의 '동메달 거부' 추태…징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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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시상식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인도 선수가 메달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1일 여자복싱 라이트급 경기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동메달을 수상한 인도의 사리타 데비 선수가 갑자기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의 박진아 선수에게 다가가 동메달을 목에 걸어줬다.
어리둥절한 박진아 선수는 다시 메달을 돌려주려 하지만 사리타 데비 선수는 끝내 거부하고 만다.
지난 30일 박진아 선수와 사리타 데비 선수의 준결승전에서 인도 대표팀은 판정승에 대해 인정하지 못한 채 격분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시상식 사태에 대해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측은 국제아마추어복싱연맹이 징계위원회를 열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인도 선수가 메달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1일 여자복싱 라이트급 경기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동메달을 수상한 인도의 사리타 데비 선수가 갑자기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의 박진아 선수에게 다가가 동메달을 목에 걸어줬다.
어리둥절한 박진아 선수는 다시 메달을 돌려주려 하지만 사리타 데비 선수는 끝내 거부하고 만다.
지난 30일 박진아 선수와 사리타 데비 선수의 준결승전에서 인도 대표팀은 판정승에 대해 인정하지 못한 채 격분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시상식 사태에 대해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측은 국제아마추어복싱연맹이 징계위원회를 열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