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소격동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 소격동 뮤직비디오 캡처
소격동 공개

서태지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 곡 '소격동'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

2일 자정 서태지의 9집 정규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수록곡이자 아이유와 함께 콜라보 작업으로 눈길을 끌었던 '소격동'의 아이유 버전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소격동'의 아이유 버전은 공개 한시간 만인 오전 1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2위, 엠넷에서 7위를 기록 중이다. 또 올레뮤직에서는 1위, 소리바다와 싸이월드뮤직에서는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소격동은 서태지 음악답게 시작부터 강한 전자음의 비트가 반복되며 일렉트로닉한 사운드로 어필했다. 그러나 아이유의 따뜻한 감성 보컬이 음악에 덧입혀 지며 소격동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소격동' 서태지 버전은 10일 0시 공개될 예정이다.

음원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격동 아이유 버전 생각보다 더 특이해", "아이유버전과 서태지 많이 다를까?", "소격동, 남자와 여자의 버전이라니", "소격동 독특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