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국경절 연휴에 들어가면서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기대로 대현이 오르고 있다.

2일 오전 11시22분 현재 대현은 전날보다 130원(4.69%) 상승한 2900원을 기록 중이다.

동부증권은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중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대현의 '모조에스핀'의 백화점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현진 연구원은 "일부 샵마스터들 의견에 따르면 점당 매출의 절반 수준은 중국인이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과거 3년간 중국인 관광객 숫자는 3분기가 최대였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