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은 서태지와 김동률이 음원차트 1위에 잇달아 올랐다.

지난 1일 발매된 김동률의 6집 타이틀곡 '그게 나야'가 음원차트 1위를 휩쓴 가운데 2일 서태지가 9집 선공개곡 '소격동'의 아이유 버전을 출시해 김동률을 제치고 1위를 석권한 것.

이처럼 1990년대 뮤지션들이 차트 1, 2위에 나란히 안착한 모습에 음악팬들이 반가움을 나타내고 있다.

둘은 활동 시기가 비슷한 싱어송라이터이지만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으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면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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