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일 (주)만도의 주권이 오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고 밝혔다.

만도는 만도의 제조사업부문이 인적분할해 신설된 법인으로, 자동차부품 제조와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정몽원 외 25명 등 최대주주가 26.2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만도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신청일 현재 재상장종목의 순자산 가액에 따른 평가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가격으로 해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