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4번째 영업점 개점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천만원 전달로 개점 의미 더해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2일 경북 구미시에서 부산은행 271번째이자 대구·경북지역 4번째 점포인 구미지점(지점장 김병국)을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과 최종원 구미부시장,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회장,경북신용보증재단 김종규 이사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구미지역 입주기업 및 지역민들에게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부산은행 구미지점의 힘찬 첫걸음을 축하했다.

개점식과 함께 부산은행은 경영슬로건인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금융’의 일환으로 구미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0만원을 (재)구미시 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 구미시장)에 전달해 점포 개점의 의미를 더했다.

부산은행 구미지점은 부산은행 최초로 영업점 간판과 전체 조명을 친환경 LED로 사용해 구미시의 ‘Green 구미만들기’ 저탄소 녹색생활화 운동에도 적극 동참했다.

구미4국가산업단지내에 위치한 부산은행 구미지점은 앞으로 입주기업 및 근로자, 인근 지역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부산은행은 앞으로 구미지역의 성장,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지역 금융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지역은 대한민국 최대의 내륙산업단지로서 오늘날 연간 300억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산업메카로 우리나라 전국수출의 약7%, 무역수지흑자의56%를 차지하는 명실공히 한국디지털, 정보통신(IT)산업의 중심도시이다.

부산은행 구미지점은 경북 구미시 산동면 첨단기업1로 42,전화는 054-476-5660(지점장 김병국).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