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과 중형 사이…'틈새평형'이 주인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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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리즘
EG건설 아산테크노밸리 2차
2438가구 모두 전용72㎡ 분양
EG건설 아산테크노밸리 2차
2438가구 모두 전용72㎡ 분양

중견 주택업체인 EG건설은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서 ‘아산테크노밸리 2차 EG더원’(조감도)을 분양하기 위해 2일 경기 평택시 합정동에 모델하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용 72㎡ 단일면적으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중소형 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용 59㎡와 전용 84㎡를 함께 건설하는 게 보통이다. 김용상 EG건설 사장은 이에 대해 “지역 수요자들의 주거면적을 조사한 결과 소형(전용 59㎡)보다는 크고 중형(전용 84㎡)보다는 작은 면적을 원하는 수요자가 많았다”고 단일 틈새 평형으로 설계한 배경을 설명했다.
EG건설은 지난해 아산테크노밸리에서 1차 1013가구를 선보인 데 이어 앞으로 3·4차까지 추가로 분양해 모두 8000여가구의 ‘EG더원’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분양 아파트는 1층 입구와 지하층 엘리베이터 홀을 호텔 로비 수준으로 인테리어하는 게 특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