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털 리스 신기술사업금융 등 61개 여신전문금융사의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5671억원)보다 15.7% 감소한 4783억원을 기록했다고 금융감독원이 2일 발표했다. 카드사를 제외한 실적이다.

이들 여신전문금융사의 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상반기 현대캐피탈의 사옥 매각 대금 등으로 유형자산처분이익이 816억원에 달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7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영향이 크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