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마스타우 /한경DB·YG엔터테인먼트
고준희 마스타우 /한경DB·YG엔터테인먼트
배우 고준희와 힙합가수 마스타우가 열애설에 휘말렸다.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고준희와 마스타우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어울리다가 지난 달부터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준희가 9월 20일 마스타우가 참여한 공연 '쇼미더머니'를 관람한 사실도 전했다.

고준희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2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마스타 우와의 열애설은 절대 사실 무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단 한 번 지인들과 함께 만난 사실 밖에 없다고 했다. 황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그 콘서트에 마스타우만 나온 건 아니지 않느냐"며 반박했다.

하지만 해명 직후 한 매체가 고준희와 마스타우의 심야 데이트 모습이 포착된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고준희와 마스타우는 9월 26일 새벽 1시께 영화를 보러 서울 신사동 청담씨네시티 CGV에서 만나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마스타우의 차로 직접 고준희의 집 앞까지 데려다 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고준희 측은 "영화관 만남은 두 사람이 처음 본 자리다. 단 둘이 심야 데이트를 한 게 아니다. 매니저도 동행했다"고 재차 열애설을 부인했다. 또한 "누가 봐도 고준희인데 심야 데이트라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영화관에서 그렇게 당당하게 만났겠냐"고 해명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준희 마스타우, 열애설 진짜 아니야?", "고준희 마스타우, 증거 사진이 있는데도 발뺌하네", "고준희 마스타우, 시원하게 인정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