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등골 오싹+손끝 짜릿! `시선 고정` 명장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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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이주환, 윤지훈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래몽래인 제작)가 화제다. 매 부마다 등골을 오싹하게, 손끝을 짜릿하게 만드는 ‘시선 고정 장면’으로 한 번 보면 빠져 나올 수 없는 마력을 발산, 시청자들의 마음을 초토화하며 화제몰이중인 것.
살아 숨쉬는 캐릭터, 마치 군무를 보는 듯 화려하고 딱딱 들어맞는 액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섬뜩한 비주얼의 귀신 등 시청자들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시선고정 마력’이 잘 드러나는 명장면 BEST 5를 꼽았다.
■ ‘짠내 폭발’ 이린, 그렁그렁 눈물+ 숨겨둔 외로움 고백..’모성본능 자극’
사연 많은 왕자 이린(정일우 분). 그의 눈에 그렁그렁 맺힌 눈물을 볼 때면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역모죄 누명을 쓰고 도망치다 낭떠러지에 떨어져 아무도 구해 줄 이 없는 상황의 이린은 그간 기방을 들락날락하며 철없어 보이는 풍류왕자가 아니었고, 그저 주변에 믿고 의지할 사람 하나 없는 외로움을 애써 숨기는 ‘짠한’ 왕자였다.
짠내를 폴폴 풍기는 이린이 의지할 곳 하나 없이 수호귀신 삼총사에게 “내 곁에 너희 밖에 없단 말이야”라며 숨겨둔 외로움과 진심을 말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마저 울리며 그를 지켜주고 싶은 모성본능을 자극했다.
■ 올곧은 ‘충심의 아이콘’ 무석, 가슴에 피어난 붉은 피..
기산군(김흥수 분)이 성군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무석(정윤호 분). ‘야경꾼 일지’는 곳곳에서 무석의 충심을 드러냈는데, 그 중 17부에서 기산군이 칼을 자신의 가슴에 꽂아도 피하지 않는 무석의 모습은 그의 올곧고 굳건한 충심을 단적으로 보여줘 매우 인상적인 장면으로 완성됐다.
무석은 자신을 믿어달라고 말만 하지는 않고 직접 행동으로 보여준다. 자신의 심장을 찔러 충심을 확인하겠다 하면 언제든 그럴 준비가 되어 있는 묵묵하면서도 강인한 성격을 이 장면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무석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주었다.
■ ‘사방결계’! ‘야경꾼’ 성장 돋보였다!
조선을 혼란에 몰아 넣은 마마신의 등장에 조상헌(윤태영 분)을 대장으로 이린-무석-도하(고성희 분)가 드디어 ‘야경대’을 결성해 눈 뗄 수 없는 활약을 펼쳐 보인데 이어 맹사공(조달환 분)까지 합류, 매번 성장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점에서 맹사공의 합류해 처음으로 ‘사방결계’를 치며 억귀를 소멸시키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마치 군무를 보는 듯 하나로 움직이는 이린-무석-도하-맹사공의 움직임은 시청자들에게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끼며 엄마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또한, 모두 자신이 맡은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며 손발을 척척 맞추고, 서로의 빈 틈을 서로서로 메우며 하나의 완전한 야경꾼으로 뭉친 네 사람의 찰떡 호흡은 한층 더 성장했음을 드러내 앞으로 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불사신 사담.. 시청자 뒷통수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전개는 언제나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17부 심장을 찔리고 시신이 화장돼 죽음을 맞이한 사담(김성오 분)의 재등장은 시청자들의 예상을 빗나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자신이 사담을 죽였다고 기산군에게 고백하는 이린 뒤로 태연하게 나타난 사담. 그는 자신이 영생의 존재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불사신’ 사담의 비밀이 둔갑술임이 밝혀지며, 그의 주술능력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됐음을 드러내 주술의 한계가 무엇인지 긴장감을 높였다.
■ 마마신+억귀+다크연하 임팩트 甲(갑) 귀신들의 첫 등장! ‘소름 쫙~’
‘야경꾼 일지’가 시청률 1위를 이어가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이들은 바로 귀신들이다. 부릅뜬 눈, 까만 입술으로 섬뜩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첫 등장부터 소름을 돋게 만든 마마신, 우월한 비주얼에 어둠의 포스를 내 뿜으며 귀기를 불어넣는 억귀, 무엇보다 미스터리한 정체가 밝혀지자마자 광기에 폭주하며 통제불가 공포를 선사한 다크 연하까지.
이들은 등장부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임팩트 갑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가 하면, 극의 흐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야경꾼 일지’의 긴장감과 흥미진진함을 끌어 올려주었다. 마마신의 등장은 야경꾼 결성의 계기가, 억귀의 등장은 야경꾼과 사담의 대결의 가속도를 붙여주며 야경꾼이 성장을 이뤄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18부 엔딩에서 소름 끼치는 모습으로 궁에 입궐한 다크연하가 어떤 변수로 ‘야경꾼’들을 변화시킬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매력 넘치는 캐릭터, 보는 재미를 높이는 액션신과 함께 야경꾼들의 적 사담의 레벨 업과 함께 이에 맞서는 야경꾼들의 성장까지 매 방송마다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며 ‘야경꾼 일지’는 동 시청률 1위를 지켜내고 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야경술, 액션 등 화려한 볼거리로 귀신 잡는 사극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주고 있는 월화극 강자 ‘야경꾼 일지’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리뷰스타 송숙현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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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숨쉬는 캐릭터, 마치 군무를 보는 듯 화려하고 딱딱 들어맞는 액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섬뜩한 비주얼의 귀신 등 시청자들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시선고정 마력’이 잘 드러나는 명장면 BEST 5를 꼽았다.
■ ‘짠내 폭발’ 이린, 그렁그렁 눈물+ 숨겨둔 외로움 고백..’모성본능 자극’
사연 많은 왕자 이린(정일우 분). 그의 눈에 그렁그렁 맺힌 눈물을 볼 때면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역모죄 누명을 쓰고 도망치다 낭떠러지에 떨어져 아무도 구해 줄 이 없는 상황의 이린은 그간 기방을 들락날락하며 철없어 보이는 풍류왕자가 아니었고, 그저 주변에 믿고 의지할 사람 하나 없는 외로움을 애써 숨기는 ‘짠한’ 왕자였다.
짠내를 폴폴 풍기는 이린이 의지할 곳 하나 없이 수호귀신 삼총사에게 “내 곁에 너희 밖에 없단 말이야”라며 숨겨둔 외로움과 진심을 말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마저 울리며 그를 지켜주고 싶은 모성본능을 자극했다.
■ 올곧은 ‘충심의 아이콘’ 무석, 가슴에 피어난 붉은 피..
기산군(김흥수 분)이 성군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무석(정윤호 분). ‘야경꾼 일지’는 곳곳에서 무석의 충심을 드러냈는데, 그 중 17부에서 기산군이 칼을 자신의 가슴에 꽂아도 피하지 않는 무석의 모습은 그의 올곧고 굳건한 충심을 단적으로 보여줘 매우 인상적인 장면으로 완성됐다.
무석은 자신을 믿어달라고 말만 하지는 않고 직접 행동으로 보여준다. 자신의 심장을 찔러 충심을 확인하겠다 하면 언제든 그럴 준비가 되어 있는 묵묵하면서도 강인한 성격을 이 장면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무석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주었다.
■ ‘사방결계’! ‘야경꾼’ 성장 돋보였다!
조선을 혼란에 몰아 넣은 마마신의 등장에 조상헌(윤태영 분)을 대장으로 이린-무석-도하(고성희 분)가 드디어 ‘야경대’을 결성해 눈 뗄 수 없는 활약을 펼쳐 보인데 이어 맹사공(조달환 분)까지 합류, 매번 성장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점에서 맹사공의 합류해 처음으로 ‘사방결계’를 치며 억귀를 소멸시키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마치 군무를 보는 듯 하나로 움직이는 이린-무석-도하-맹사공의 움직임은 시청자들에게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끼며 엄마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또한, 모두 자신이 맡은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며 손발을 척척 맞추고, 서로의 빈 틈을 서로서로 메우며 하나의 완전한 야경꾼으로 뭉친 네 사람의 찰떡 호흡은 한층 더 성장했음을 드러내 앞으로 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불사신 사담.. 시청자 뒷통수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전개는 언제나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17부 심장을 찔리고 시신이 화장돼 죽음을 맞이한 사담(김성오 분)의 재등장은 시청자들의 예상을 빗나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자신이 사담을 죽였다고 기산군에게 고백하는 이린 뒤로 태연하게 나타난 사담. 그는 자신이 영생의 존재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불사신’ 사담의 비밀이 둔갑술임이 밝혀지며, 그의 주술능력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됐음을 드러내 주술의 한계가 무엇인지 긴장감을 높였다.
■ 마마신+억귀+다크연하 임팩트 甲(갑) 귀신들의 첫 등장! ‘소름 쫙~’
‘야경꾼 일지’가 시청률 1위를 이어가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이들은 바로 귀신들이다. 부릅뜬 눈, 까만 입술으로 섬뜩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첫 등장부터 소름을 돋게 만든 마마신, 우월한 비주얼에 어둠의 포스를 내 뿜으며 귀기를 불어넣는 억귀, 무엇보다 미스터리한 정체가 밝혀지자마자 광기에 폭주하며 통제불가 공포를 선사한 다크 연하까지.
이들은 등장부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임팩트 갑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가 하면, 극의 흐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야경꾼 일지’의 긴장감과 흥미진진함을 끌어 올려주었다. 마마신의 등장은 야경꾼 결성의 계기가, 억귀의 등장은 야경꾼과 사담의 대결의 가속도를 붙여주며 야경꾼이 성장을 이뤄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18부 엔딩에서 소름 끼치는 모습으로 궁에 입궐한 다크연하가 어떤 변수로 ‘야경꾼’들을 변화시킬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매력 넘치는 캐릭터, 보는 재미를 높이는 액션신과 함께 야경꾼들의 적 사담의 레벨 업과 함께 이에 맞서는 야경꾼들의 성장까지 매 방송마다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며 ‘야경꾼 일지’는 동 시청률 1위를 지켜내고 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야경술, 액션 등 화려한 볼거리로 귀신 잡는 사극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주고 있는 월화극 강자 ‘야경꾼 일지’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리뷰스타 송숙현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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