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만 다니던 서울역고가, 12일 시민에 4시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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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2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역 고가도로의 차량통행을 통제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거닐 수 있게 하겠다고 6일 발표했다.
서울역 고가는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내년 철거될 예정이었지만 ‘고가도로 위를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만들면 좋겠다’는 박원순 시장의 의지에 따라 계획이 변경됐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서울역 고가를 폐철로를 도시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킨 뉴욕의 하이라인파크를 뛰어넘는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역 고가는 1970년 준공 행사 때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가 테이프 커팅을 위해 걸어 올라갔을 때를 제외하고는 한 번도 보행 공간으로 개방된 사례가 없어 이번에 44년 만에 처음으로 시민에게 개방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서울역 고가는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내년 철거될 예정이었지만 ‘고가도로 위를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만들면 좋겠다’는 박원순 시장의 의지에 따라 계획이 변경됐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서울역 고가를 폐철로를 도시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킨 뉴욕의 하이라인파크를 뛰어넘는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역 고가는 1970년 준공 행사 때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가 테이프 커팅을 위해 걸어 올라갔을 때를 제외하고는 한 번도 보행 공간으로 개방된 사례가 없어 이번에 44년 만에 처음으로 시민에게 개방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