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창간 50주년] "대통령께 할 얘기 다해…웬만한 회담보다 알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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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새정치聯 비대위원장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한국경제신문 창간 50주년 기념식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회동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행사에서 대통령과 할 얘기는 거의 다 한 것 같다”며 “괜히 사진만 찍고 그런 행사보다 더 알차고 저 개인적으로 소득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이어 “웬만한 영수 회담보다 더 의미가 큰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롯데호텔에는 여야를 막론하고 많은 정치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대표와 문 위원장은 박 대통령보다 행사장에 10분 정도 먼저 도착했다. 두 사람은 정·재계 인사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으며 인사를 나눴다. 문 위원장은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들과 귓속말을 주고받으며 친근감을 나타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학용 이현재 서상기 주호영 의원이 행사장 곳곳을 돌며 정·재계, 학계 인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새정치연합에서는 정계 최고 ‘마당발’로 불리는 박지원 의원을 비롯해 추미애 전병헌 이윤석 박홍근 의원이 행사장을 찾았다. 원외 정치인 중에는 대구지역에서 야당 첫 원내 입성을 노리고 있는 김부겸 전 의원이 눈에 띄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이날 행사가 열린 롯데호텔에는 여야를 막론하고 많은 정치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대표와 문 위원장은 박 대통령보다 행사장에 10분 정도 먼저 도착했다. 두 사람은 정·재계 인사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으며 인사를 나눴다. 문 위원장은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들과 귓속말을 주고받으며 친근감을 나타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학용 이현재 서상기 주호영 의원이 행사장 곳곳을 돌며 정·재계, 학계 인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새정치연합에서는 정계 최고 ‘마당발’로 불리는 박지원 의원을 비롯해 추미애 전병헌 이윤석 박홍근 의원이 행사장을 찾았다. 원외 정치인 중에는 대구지역에서 야당 첫 원내 입성을 노리고 있는 김부겸 전 의원이 눈에 띄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