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엔터테인먼트(SM)는 'SMTOWN 라이브(LIVE)'가 이번 도쿄 공연을 통해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SMTOWN LIVE'는 지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이래 서울, 뉴욕, LA, 파리, 도쿄, 베이징,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SMTOWN LIVE WORLD TOUR Ⅳ in TOKYO'를 통해 누적관객수 100만명도 돌파(총 101만4000명)했다.

도쿄 공연은 지난 4~5일 일본 도쿄의 대표 야외 공연장인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으며, 강타, BoA,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SHINee, f(x), EXO, Red Velvet, 슈퍼주니어-M 헨리, 조미, J-Min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도쿄의 대형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SMTOWN 일본 공연 사상 회당 최다 관객수를 기록하며 이틀간 12만명을 동원했다.

공연 전부터 티켓 응모자수가 무려 60만명을 넘었으며, 팬들의 요청으로 도쿄, 홋카이도, 오사카, 교토, 히로시마 등 일본 전국 135개 영화관에서 공연 실황을 생중계하는 라이브 뷰잉 이벤트를 개최해,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서도 총 10만여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SMTOWN LIVE WORLD TOUR Ⅳ'는 오는 18일 중국 상하이 체육장에서 공연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