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쿠르드족, IS 공격에 3주째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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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인 인민수비대(YPG)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공세를 3주째 막아 내고 있다.
쿠르드계 뉴스통신인 피라트와 시리아인권관측소(SOHR) 등은 6일(현지시간)에도 IS가 시리아 북부 아인알아랍(쿠르드식 지명 코바니)을 공격했으나 YPG가 격퇴했다고 밝혔다.
IS는 지난달 15일부터 쿠르드족의 핵심 거점인 코바니를 점령하기 위해 중화기를 대거 동원해 진격했다. 하지만 YPG의 반격, 미국과 아랍 동맹국의 공습에 따라 도심 진입에는 실패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SOHR는 현지 활동가들의 보고를 토대로 양측이 코바니 진입로인 미쉬테누르 언덕을 중심으로 격전이 이어져 전날에만 IS 조직원 27명과 쿠르드족 19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날 터키 언론들과 AP통신, AFP통신 등은 코바니 동쪽에서 IS의 깃발 2개가 목격됐다며 YPG의 방어선 일부가 후퇴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IS의 깃발은 코바니와 국경을 맞댄 터키 남부 소도시 수루치에서 확인됐다. 1개는 건물에 걸려 있었고 1개는 언덕에 꽂혀져 있었다.
쿠르드계 뉴스통신인 피라트와 시리아인권관측소(SOHR) 등은 6일(현지시간)에도 IS가 시리아 북부 아인알아랍(쿠르드식 지명 코바니)을 공격했으나 YPG가 격퇴했다고 밝혔다.
IS는 지난달 15일부터 쿠르드족의 핵심 거점인 코바니를 점령하기 위해 중화기를 대거 동원해 진격했다. 하지만 YPG의 반격, 미국과 아랍 동맹국의 공습에 따라 도심 진입에는 실패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SOHR는 현지 활동가들의 보고를 토대로 양측이 코바니 진입로인 미쉬테누르 언덕을 중심으로 격전이 이어져 전날에만 IS 조직원 27명과 쿠르드족 19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날 터키 언론들과 AP통신, AFP통신 등은 코바니 동쪽에서 IS의 깃발 2개가 목격됐다며 YPG의 방어선 일부가 후퇴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IS의 깃발은 코바니와 국경을 맞댄 터키 남부 소도시 수루치에서 확인됐다. 1개는 건물에 걸려 있었고 1개는 언덕에 꽂혀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