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메르세데스-벤츠 이벤트에서의 류현진. 사진=변성현 기자
지난해 11월 메르세데스-벤츠 이벤트에서의 류현진. 사진=변성현 기자
"류현진은 평범한 투수가 아니다. 그는 휴식이 길면 길수록 오히려 호투한다. 부상에 따른 오랜 공백에도 잘해낼 것이라는 팀 내 확신이 견고한 이유다."

LA타임스(LAT)는 6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LA 다저스 선발 투수로 나서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에 대한 팀 내 기대감을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어깨 염증을 진단받고 재활에 치중해오다 24일 만에 마운드에 다시 오른다.

이 신문은 류현진이 일반적인 메이저리그 투수와는 달리 부상에 따른 공백 기간에 불펜피칭을 하지 않으며 휴식이 길어질수록 호투를 하는 특이한 재능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