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ETF전략

출연 : 문남중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들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3분기 매출액은 49.5조 원, 영업이익이 4.3조 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분기의 영업이익이 7.1조 원이었기 때문에 대략 40% 정도 감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기 때문에 결국 3분기 어닝 시즌에 대한 우려감이 높을 수 밖에 없겠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부진이 영업이익 감소로 연결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하향이 여타 종목들의 전망 하향으로 연결될 수 있다.



지난 주에는 미국 지역이 큰 폭의 유출세로 돌아서면서 선진국 지역의 자산유출 규모가 84억 달러를 보였다. 선진국 내 서유럽 지역은 독일의 제조업PMI가 기준선을 하회하는 등 추가적인 지표 하강 가능성에 5주 연속 자산 순유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단 신흥국 내 일본 제외 아시아지역, 유럽, 중동,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자산 순유입 규모도 축소되는 모습이 특징이었다.



외국인은 뚜렷한 매매 방향성은 보이지 않았지만 지수 상승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었다. 금융투자는 외국인과 다르게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모습이었다. 투신은 순매수하는 모습을 전체적으로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염두에 두는 모습이었다. 개인은 레버리지를 구사하면서 지수 상승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수가 안 좋기 때문에 섹터 별로 보면 헬스케어, 미디어통신, 경기방어 ETF가 상당히 좋은 흐름을 보였다. 단통법이 1일부터 시행되면서 마케팅비 지출 감소에 따른 통신주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들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도 이 범주 내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BOJ의 통화정책회의를 계기로 엔화 속도 자체가 둔화될 여지가 있다고 보인다. 삼성전자는 3분기 어닝에 대한 우려를 높일 수 있는 부분, 마지막으로 미국의 9월 FOMC 회의록 공개가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매파적인 어조가 높아지지 않았을까 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주의 지수 방향성을 놓고 본다면 코덱스200과 같은 코스피200 관련 ETF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지만 지수보다는 업종 및 그룹주를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업종 측면에서는 IT 및 자동차, 스타일 측면에서는 삼성전자 및 현대차그룹주 ETF를 중심으로 대응한다면 좋은 수익률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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