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월식 붉은 달 ‘둥실’, 오후 7시24분께 절정…전국서 ‘관측 가능’
개기월식 붉은 달 소식이 네티즌들 사이 화제다.

10월8일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늘(8일) 오후 6시14분부터 달의 일부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돼, 오후 7시24분부터 1시간 동안은 달이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진 개기월식을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개기월식은 오후 7시54분이 절정 시간이며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한국천문연구원은 “개기월식은 달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지구 대기권에서 꺾인 일부 빛이 달까지 닿으면서 평소 보름달의 10% 밝기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개기월식 때 달의 색깔은 불그스름하게 나타나고, 달이 지구 그림자에 일부만 가리는 부분월식 때는 달 색깔이 평소와 같다.

달이 붉게 보이는 건 태양에서 출발한 빛이 두터운 지구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파장이 짧은 푸른빛은 모두 산란하고 붉은 빛만 남아 달까지 도달하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개기월식 붉은 달 소식에 네티즌들은 “개기월식 붉은 달 우와 신기하다” “개기월식 붉은 달 지금 밖이에요” “개기월식 붉은 달, 일하느라 못 가는데” “개기월식 붉은 달, 멋지다” “개기월식 붉은 달, 헉 바로 나가야지” “개기월식 붉은 달 지금 나가서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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