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 김형준, 금메달 땄지만 현실은…가족들 인터넷 중계로 응원
한국에 정구 첫 번째 금메달을 안긴 김형준 선수의 가족 응원사진이 뒤늦게 공개됐다.

최근 ‘수르수르만수르’ 어플 게시판에는 ‘비인기종목 경기를 하는 동생을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김형준 선수의 가족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형준 선수 가족들은 TV가 아닌 컴퓨터로 김형준 선수의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비인기종목이라는 이유로 TV중계가 이뤄지지 않은 탓에 김형준 선수의 가족들은 인터넷 중계로 경기를 볼 수밖에 없었다.

앞서 김형준 선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정구경기 첫 날과 마지막 날에 금메달을 각각 따내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무관심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김형준 선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형준 선수, 가족들 씁쓸했겠다” “김형준, 금메달 2관왕 대단하다” “김형준 선수 경기중계, 비인기종목이라고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수르수르만수르 어플리케이션 캡처)

w스타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KF-16 첫 해외 훈련, 훈련 지역은 미국 ‘알래스카주’
▶ 9시 등교 확산 전망, 서울外 전국서 시행…‘경상도는 예외’
▶ 김혜경 인천공항 도착, 기내에서 즉시 체포…인천지검으로 압송
▶ 환율 급등, 6개월 만에 1070원↑…당분간 ‘슈퍼달러’ 위력 지속 전망
▶ 전국 교육감,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 편성 ‘NO’…“보육과 교육은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