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이수진`









차승원-이수진 "아들 노아 위한 작은 거짓말" … 과거 방송 동반출연 모습보니









차승원 공식입장을 통해 아들 차노아의 친부가 자신이 아님을 밝힌 가운데, 차승원과 아내 이수진이 과거에 SBS ‘좋은아침’에 함께 출연했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이수진은 방송 출연이나 사진 인터뷰는 자제해 루머에 시달렸다. 이러한 루머들이 아들 차노아에게 좋지 않을 것 같아 방송에 출연할 결심을 했다고 밝히며 차승원과의 만남부터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 함께 출연한 차승원은 자신의 아내가 알뜰하다며 “집에서 입는 티셔츠가 두 벌 있는데 7년째 입는다. 자기 치장하는데 돈을 안 쓴다”고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차승원 부인 이수진은 “염색도 집에서 내가 직접 한다. 방송 출연하려고 백화점에 갔는데 너무 비싸더라. 계속 입고 나갈 곳이 많으면 사겠지만 쓸 데가 없더라”고 했다.





차승원은 “내가 지금 벌어다 주는 돈이 풍족하진 않지만 생활은 된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안 쓰지만 나와 가족들을 위해서는 쓰는 모습이 고맙다”며 아내의 손을 꼭 붙잡아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지난 5일 차승원 공식입장을 밝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차승원 아들 차노아가 그의 아내 이수진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맞다고 전했다.





또한 전부인 이수진 에세이를 비롯해 차노아가 그들의 아들인양 행세를 하고 다녀 명예가 훼손됐다며 차노아의 친부가 낸 소송에 대해서는 `끝까지 가족을 지킬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차승원 아내 이수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승원 이수진, 지금 얼마나 힘들까. 가정 잘 지키시길”, “차승원 이수진, 차승원 보살이네 보살. 부부럽다 저런 남편”, “차승원 이수진, 차노아 친부 뻔뻔한 거 아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쳐)


고서현기자 goseohy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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