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 6.6 지진 … 300여명 사상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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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윈난성 남서부에서 7일 발생한 진도 6.6 규모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가 320여 명으로 늘었다.
윈난성 민정청은 8일 오전 4시까지 1명이 사망하고 324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도 포함돼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중국기관 측정치로는 지난 8월 윈난성 자오퉁시에서 발생해 600명 이상의 사망·실종자를 낸 규모 6.5지진에 비해 강도가 세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직후 중국지진국은 '2급 응급태세'를 선포했으며 중국 정부는 긴급 구조를 위해 군 병력과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도 구조 노력 등 희생자 수를 줄이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중국지진국은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직후 이날 오전 8시까지 모두 202차례의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진 것으로 집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윈난성 민정청은 8일 오전 4시까지 1명이 사망하고 324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도 포함돼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중국기관 측정치로는 지난 8월 윈난성 자오퉁시에서 발생해 600명 이상의 사망·실종자를 낸 규모 6.5지진에 비해 강도가 세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직후 중국지진국은 '2급 응급태세'를 선포했으며 중국 정부는 긴급 구조를 위해 군 병력과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도 구조 노력 등 희생자 수를 줄이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중국지진국은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직후 이날 오전 8시까지 모두 202차례의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진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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