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및 신라면세점과의 제휴해 중국인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한국 상품을 쇼핑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UPMP(UnionPay Mobile Payment)를 시작한다고 8일 발표했다.

UPMP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유니온페이 카드를 소지한 중국인은 신라면세점의 중문판 모바일 쇼핑몰 앱 또는 웹에 접속해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비씨카드는 앞으로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서비스를 판매하는 국내 모바일 쇼핑몰을 유니온페이 가맹점으로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