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 2관왕’ 김형준 가족, TV 앞 대신 모니터 응원…비인기종목 설움
[라이프팀] 인천AG 정구 2관왕에 오른 김형준 선수가 뒤늦게 화제다.

최근 ‘수르수르만수르’ 어플 게시판에는 ‘비인기종목 경기를 하는 동생을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김형준 선수의 가족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형준 선수 가족들은 TV가 아닌 컴퓨터로 김형준 선수의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비인기종목이라는 이유로 TV중계가 이뤄지지 않은 탓에 김형준 선수의 가족들은 인터넷 중계로 경기를 볼 수밖에 없었다.

앞서 김형준 선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정구경기 첫 날과 마지막 날에 금메달을 각각 따내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무관심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김형준 선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형준 선수, 늦었지만 정구 금메달 축하드려요” “김형준 선수 가족분들 힘내세요” “김형준 선수, 앞으로는 정구가 많은 관심 받기를” “김형준 선수, 정구 2관왕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수르수르만수르 어플리케이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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