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은 고려제강그룹이 발주한 140억원 규모의 ‘키스와이어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8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망미동 497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층 규모의 고려제강 본사 사옥을 짓는 공사다. 이달 착공해 2015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아파트 사업과 함께 공공 및 민간 건설 시장 공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