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골프박람회 9일 개막…이벤트 참여, 경품이 '팡팡'

2000만원 상당 경품 제공

드라이버·아이언 세트
시중가보다 70% 저렴

‘2014 한경골프박람회’가 9~12일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옆 SETEC에서 열린다. 골프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추억과 함께 푸짐한 경품도 가져갈 수 있는 기회다.

우선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1전시관 이벤트존에서는 나흘 내내 골프 OX 퀴즈, 미니퍼팅대회, 어프로치대회 등이 오전 11시40분부터 오후 5시20분까지 시간대별로 열린다. 자신의 골프 실력과 지식을 겨뤄보고 골프공 세트, 모자, 스윙연습기 등 경품을 타 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토존 사진찍기, 기념뱃지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 이벤트도 풍성하다. 드라이버(야마하), 우드(웍스), 퍼터(MFS), 스윙연습기 등 골프용품을 비롯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명) 등 총 2000만원 규모의 경품이 제공된다.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경품 응모함을 이용해 참여하면 된다.

골프용품관에서는 핑, 마루앙,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투어스테이지 등의 드라이버와 아이언 세트를 시중가보다 최대 7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박람회장에서 물품을 고르려면 종류가 너무 많아 선택하기 어려울 수 있다. 미리 구입할 용품을 정한 뒤 인터넷으로 가격을 알아보고 오면 편리하다.

제품을 살 땐 제조연월일, AS 기간, 품질 이상 여부 등을 확인하고 판매업체의 상호와 전화번호 등을 꼭 적어두자.

이번 박람회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 내리면 전시장과 바로 연결된다. 간선버스 401, 402번, 지선버스 4420, 4419번, 광역버스 9407번 등을 타면 전시장 가까운 곳에 내릴 수 있다.

박람회 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료는 3000원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