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이상(같은 연령대의 미취학자 포함)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은 캐릭터 만화, 중고생 및 일반·대학생은 웹툰, 카툰, 스토리 만화로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큰 주제는 ‘대한민국에 상상력을 입혀라’이다. 세부적인 주제는 초등부는 ‘내가 꿈꾸는 상상 속 여행’(예시 : 번역 기계로 동물과 대화하는 목장/꽃이 노래 부르는 수목원, 인어와의 1박 2일 캠프, 어린왕자와의 혹성여행 등), 중·고등부는 ‘문화현장 답사기’(생활 속 다양한 문화현장 이야기/문화융성 사례), 대학·일반부는 ‘손톱 밑 가시 뽑기’(예시 : 파주출판단지 상업시설 규제개선으로 관광명소 북 카페 등장, 건물 벽면 광고물의 표시 방법 완화로 획기적 광고상품 개발 등 규제개선 사례)이다.
문체부는 매년 공모전에 응모하는 작품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공모전에서는 수상자 규모를 지난해 93명에서 123명(대상 1명, 금상 4명, 은상 8명, 동상 10명, 장려상 20명, 입선 30명. 카툰공감상 50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만화동아리, 방과 후 학교의 만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도교사상(초등 1명, 중등 1명, 고등 1명)도 마련했다. 총상금은 1170만 원(대상 300만 원)이다.
응모작은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직접 방문 또는 우편(11월 19일 소인 유효)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cartoon.korea.kr)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수상작은 12월 17일부터 내년 초까지 대전, 세종, 서울, 부천 등을 돌며 전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사)한국만화가협회·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만화영상진흥원·(사)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사)한국카툰협회·대전문화산업진흥원·대전아마추어만화협회(DICU)가 후원한다.
한편 지난해 열린 ‘2013 카툰 공감 만화공모전’에서는 초등부 1226점, 중·고등부 598점, 대학·일반부 291점 등 총 2115점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내가 만드는 창조경제’의 의미를 정확하게 표현한 신다나 씨의 ‘한잔의 당신’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와우스타 한석주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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