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는 10일 '일회용 랜덤키를 이용한 본인 확인 및 도용 방지 시스템 및 방법'과 '본인 확인 및 도용 방지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완료하며 모바일 보안 및 지불결제·인증 서비스 관련 핵심기술 특허를 모두 취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그동안 모바일 보안 및 지불결제·인증 서비스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며 "이번 특허 취득을 기점으로 독보적인 기술 선도력을 갖추게 된 만큼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큐브는 현재 SMS·푸쉬 기반 및 QR코드 기반의 본인인증과 위치확인 인증기반 및 QR코드 인증기반의 지불결제, 공인인증서 보안관리 등의 서비스 관련 핵심기술 특허 등록까지 전부 마친 상태이다.

홍기융 시큐브 대표는 "시큐브는 국내 1위의 서버보안(Secuve TOS) 및 계정권한관리(iGRIFFIN) 솔루션과 함께 빅데이타 분석 기반의 통합로그관리(LogGRIFFIN) 솔루션을 아우르는 시스템보안 토탈 솔루션을 독자적으로 확보하여 세계적으로도 견줄 수 있는 보안전문기업의 모습을 실현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 동안 모바일 보안 및 전자결제·인증 분야에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라 예측하고 R&D 투자를 집중해 오며 미리 준비해 오고 있었는데 이 분야의 시장이 드디어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며 "세계 시장에서 겨룰 수 있는 기술력을 차곡차곡 확보해 가고 있는 바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성과를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솔루션 및 서비스 사업 추진 체계를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