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준 포스코 부사장이 광고대행 자회사인 `포레카`를 빠른 시일 내에 매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좌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윤 부사장에게 "지난 해 매각하겠다고 약속한 광고회사를 왜 아직도 갖고 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 부사장은 "새로운 리더로 바뀌는 과정에서 매각이 다소 늦어졌다"며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고 최대한 빨리 매각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포스코는 평가문서를 조작하고 허위서류를 제출해 동반성장 최고등급을 받았다"며 윤 부사장을 질책했습니다.

윤 부사장은 "조작한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뉘우치고 이런일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책임을 통감하고 앞으로도 국민기업으로서 동반성장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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