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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띠아띠, 세계 유아용품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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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띠아띠 이용권 대표
    프띠아띠 이용권 대표
    [이선우 기자] "토종 유아용품 브랜드로 세계 시장 석권에 나서겠습니다"

    프띠아띠(www.puttiatti.com) 이용권 대표(사진)는 "국내 유아용품 시장이 경쟁이 치열한 반면 해외시장 진출이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은 부족한 것 같다"며 "15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국산 유아용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알려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프띠아띠는 액상 실리콘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젖병, 빨대컵, 이유식 용기 등 유아용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프띠아띠 제품에 쓰이는 액상 실리콘은 물에 끓이거나 전자렌지에 가열하더라도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안전성과 친환경성이 검증된 소재다.

    현재 프띠아띠가 시중에 선보이고 있는 실리콘 젖병은 0∼3개월부터 이유식용까지 아이 성장기에 맞춰 5단계로 나뉜 제품이다. 쉽게 분해가 가능해 세척 시 소독이 용이하고 아이가 젖을 뗀 후에는 기존 젖병을 빨대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15년간 이어온 기술개발의 성과가 고스란히 담긴 제품으로는 아이가 두 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도록 양쪽에 손잡이를 장착한 '손잡이 젖병'을 비롯해 넘어뜨리거나 흔들어도 내용물이 새지 않는 '빨대컵' '스파우트컵' 등 다양하다.

    이 대표는 "회사 설립 이후 15년동안 취득한 특허와 실용신안이 40여종에 달할 정도로 기술개발에 공을 들여오고 있다"며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달 두번씩 실제 우리 회사의 제품을 사용해 본 소비자들로 구성된 제품평가단 행사를 개최하고 이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나 의견을 제품개발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등을 통해 제품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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