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카드 DNA까지 버릴 각오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위성호 사장은 지난 10일 충청북도 충주에서 125명의 임원 및 부서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하반기 전사 대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위 사장은 "최근 외부환경은 단순히 빠름을 넘어 업을 뒤흔들 무서운 변화가 진행중"이라며, "카드사들도 `스마트`를 지향할 시점이며 필요하다면 20년 넘게 체득한 카드 DNA까지 버릴 각오로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위 사장은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새로운 시도들이 필요하다며 리더들이 아마존, 이베이 등에서 직접 구매과정을 체험해보고, 신한카드 관점에서 의미있는 시사점을 연구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시장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기존 영업 성장정체 돌파방안`, `빅데이터·코드나인 상품 및 마케팅력 강화방안`, `2030세대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강화방안`을 주제로 10시간 동안 끝장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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