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외국인 포럼 참가신청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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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50주년 - 글로벌 인재포럼 2014
외국일반인 참가 100명 육박
17일마감…참가신청 서둘러야
외국일반인 참가 100명 육박
17일마감…참가신청 서둘러야
글로벌 인재포럼이 인재 분야에 관한 세계 최고 수준의 포럼으로 위상을 굳히면서 외국인 참가자가 크게 늘고 있다. 12일 글로벌 인재포럼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94명의 외국인이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의 국적도 미국 일본 중국 핀란드 러시아 코트디부아르 등 13개국에 달했다.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개발 분야를 담당하는 일본인 히데키 호리이 수석연구원은 “자녀 교육과 인재 개발에 관심이 많아 인재포럼 참가를 신청했다”며 “세계적 심리학자인 존 가트맨 미국 워싱턴대 명예교수의 기조연설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8년 한국으로 와 서울대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박사후과정에 있는 네팔인 시실 만흔달은 “인재 개발과 혁신 등에 관심이 있어 인재포럼에 참가하기로 했다”며 “한국에서 기술경영 분야 교수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만큼 인재포럼이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도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사무국 관계자는 “외국인 참가자 가운데 상당수는 국내 기업에서 일하는 주재원이나 유학온 학생들이지만 호주 등 해외에서 직접 참가 신청을 하는 외국인도 많다”고 설명했다.
인재포럼 주요 세션 가운데 외국인 참가 신청이 가장 많은 세션은 기조세션Ⅰ(글로벌 CEO가 말하는 성공의 법칙)이었으며 이어서 기조세션Ⅲ(청년창업과 일자리), 특별세션Ⅲ(영국 대학들의 세계화 전략), A1세션(상호 이해와 협력을 위한 글로벌 시민교육) 순이었다.
인재포럼 일반인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 마감한다. 참가 신청은 글로벌 인재포럼 홈페이지(www.ghrforum.org)에서만 받는다. 특별세션Ⅱ는 신청자가 1437명에 달해 좌석(350명) 대비 411%의 신청률을 나타내는 등 대부분 세션이 정원을 넘었다. 포럼사무국 관계자는 “참가 인원이 준비한 좌석보다 많으면 세션별로 행사장 바깥 로비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포럼 현장을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1월 4~6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참가문의 02-6959-1323, www.ghrforum.org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개발 분야를 담당하는 일본인 히데키 호리이 수석연구원은 “자녀 교육과 인재 개발에 관심이 많아 인재포럼 참가를 신청했다”며 “세계적 심리학자인 존 가트맨 미국 워싱턴대 명예교수의 기조연설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8년 한국으로 와 서울대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박사후과정에 있는 네팔인 시실 만흔달은 “인재 개발과 혁신 등에 관심이 있어 인재포럼에 참가하기로 했다”며 “한국에서 기술경영 분야 교수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만큼 인재포럼이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도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사무국 관계자는 “외국인 참가자 가운데 상당수는 국내 기업에서 일하는 주재원이나 유학온 학생들이지만 호주 등 해외에서 직접 참가 신청을 하는 외국인도 많다”고 설명했다.
인재포럼 주요 세션 가운데 외국인 참가 신청이 가장 많은 세션은 기조세션Ⅰ(글로벌 CEO가 말하는 성공의 법칙)이었으며 이어서 기조세션Ⅲ(청년창업과 일자리), 특별세션Ⅲ(영국 대학들의 세계화 전략), A1세션(상호 이해와 협력을 위한 글로벌 시민교육) 순이었다.
인재포럼 일반인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 마감한다. 참가 신청은 글로벌 인재포럼 홈페이지(www.ghrforum.org)에서만 받는다. 특별세션Ⅱ는 신청자가 1437명에 달해 좌석(350명) 대비 411%의 신청률을 나타내는 등 대부분 세션이 정원을 넘었다. 포럼사무국 관계자는 “참가 인원이 준비한 좌석보다 많으면 세션별로 행사장 바깥 로비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포럼 현장을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1월 4~6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참가문의 02-6959-1323, www.ghrforum.org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