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40선 아래로 '추락'…시총상위株 '우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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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540선을 내주고 힘겨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54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8월1일 이후 두달 여만이다.
13일 오후 1시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7.86포인트(3.21%) 떨어진 538.0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550대 초반에서 하락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꾸준히 매도 물량을 내놓으면서 코스닥은 장중 한때 4% 넘게 떨어져 533.35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현재 530대 후반에서 3%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급락은 세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중소형주로까지 번진 탓으로 풀이된다. 중소형주 실적발표를 앞둔 경계감까지 더해지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320억원, 기관은 406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나홀로 752억원 매수 우위다.
통신서비스 출판·매체복제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인터넷과 오락·문화가 6% 넘게 떨어지고 있고, 반도체,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유통 등도 4%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2.13% 떨어졌다. 파라다이스와 다음은 각각 6%, 7% 급락하고 있다. 동서, CJ오쇼핑, 이오테크닉스도 4%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13일 오후 1시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7.86포인트(3.21%) 떨어진 538.0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550대 초반에서 하락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꾸준히 매도 물량을 내놓으면서 코스닥은 장중 한때 4% 넘게 떨어져 533.35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현재 530대 후반에서 3%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급락은 세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중소형주로까지 번진 탓으로 풀이된다. 중소형주 실적발표를 앞둔 경계감까지 더해지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320억원, 기관은 406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나홀로 752억원 매수 우위다.
통신서비스 출판·매체복제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인터넷과 오락·문화가 6% 넘게 떨어지고 있고, 반도체,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유통 등도 4%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2.13% 떨어졌다. 파라다이스와 다음은 각각 6%, 7% 급락하고 있다. 동서, CJ오쇼핑, 이오테크닉스도 4%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