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글로벌 브랜드 20위 올라 … "F1 복귀가 가치 높일 것"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혼다자동차는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4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20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혼다는 인터브랜드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전년보다 17% 오른 216억7300만 달러(약 23조 2000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100대 브랜드 순위 안에 든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도요타(8위), 벤츠(10위), BMW(11위)에 이어 4위다.
인터브랜드는 혼다가 맥라렌에 엔진을 공급하며 자동차 경주대회인 F1(포뮬러 원)에 복귀하게 된 것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F1레이스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신흥 경제 대국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포함돼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혼다 관계자는 "F1 참가를 통한 인지도 상승과 함께 각국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전략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혼다는 인터브랜드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전년보다 17% 오른 216억7300만 달러(약 23조 2000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100대 브랜드 순위 안에 든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도요타(8위), 벤츠(10위), BMW(11위)에 이어 4위다.
인터브랜드는 혼다가 맥라렌에 엔진을 공급하며 자동차 경주대회인 F1(포뮬러 원)에 복귀하게 된 것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F1레이스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신흥 경제 대국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포함돼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혼다 관계자는 "F1 참가를 통한 인지도 상승과 함께 각국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전략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