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어도비 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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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 샤르마 어도비 부사장
“그래픽 디자이너들은 이제 모바일 기기를 통해 다양한 창작 작업을 하고 싶어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그래픽 작업을 할 수 있길 바라는 것입니다. 어도비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모바일 부문을 강화하는 것도 이 같은 요구 때문입니다.”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인 포토샵으로 유명한 어도비의 말라 샤르마 전략부문 부사장(사진)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디자인 콘퍼런스 ‘어도비 맥스 2014’ 행사장에서 기자와 만나 이렇게 설명했다.
샤르마 부사장은 어도비의 핵심 사업인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 어도비의 각종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어도비는 기존 패키지 형태의 제품 판매에서 벗어나 이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샤르마 부사장은 “우리는 그래픽 전문가들이 언제 어디서나 PC 아이패드 등으로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비스와 모바일 앱을 제공한다”며 “이번에 어도비가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를 공개함에 따라 앞으로는 외부 앱을 통해서도 어도비 프로그램을 연계해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전략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여 비즈니스 생태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협력해 나갈 마이크로소프트(MS)뿐만 아니라 애플 구글 등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원활한 작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스앤젤레스=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인 포토샵으로 유명한 어도비의 말라 샤르마 전략부문 부사장(사진)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디자인 콘퍼런스 ‘어도비 맥스 2014’ 행사장에서 기자와 만나 이렇게 설명했다.
샤르마 부사장은 어도비의 핵심 사업인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 어도비의 각종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어도비는 기존 패키지 형태의 제품 판매에서 벗어나 이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샤르마 부사장은 “우리는 그래픽 전문가들이 언제 어디서나 PC 아이패드 등으로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비스와 모바일 앱을 제공한다”며 “이번에 어도비가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를 공개함에 따라 앞으로는 외부 앱을 통해서도 어도비 프로그램을 연계해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전략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여 비즈니스 생태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협력해 나갈 마이크로소프트(MS)뿐만 아니라 애플 구글 등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원활한 작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스앤젤레스=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