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10월 13일 오전 10시 22분

스타벅스 등에 천연 과일주스를 공급하는 흥국F&B가 기업공개(IPO) 주관사를 대신증권에서 우리투자증권으로 바꾸고 내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흥국F&B 관계자는 “식음료 업체로서 우리투자증권이 농식품과 연관이 있는 농협의 계열사인 NH농협증권과 합병하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흥국F&B는 내년 초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내고 내년 중 상장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2008년 4월 설립된 흥국F&B는 초고압 처리 방식으로 생산한 천연 과일주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초고압 방식으로 미생물을 없애 유통기한을 늘린 게 특징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