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한석규 vs 김창완, 끝없는 기싸움…강서원은 어디로?
[박슬기 기자] ‘비밀의 문’ 한석규와 김창완의 아찔한 기싸움이 펼쳐졌다.

10월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에서는 이선(이제훈)이 강서원(장은풍)을 범인으로 지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이 강서원의 범행을 눈치 챈 것을 알게된 김택(김창완)이 영조(한석규)를 찾아갔다. 김택은 “전하께서 강서원 치우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영조는 “그래 내가 했지. 강서원은 내가 보기에 배포가 좁쌀만도 못해요. 그런 놈이 천하의 김택을 가지고 놀아. 그게 가당키나 한 일이야?”라고 답했다.

김택은 “동궁전에서 강서원을 없앤 이유를 알려주시지요. 알려주시지 않겠습니까”라며 강서원을 없앤 이유를 거듭 물었다.

영조는 “내가 그럴 리가 있나. 우리가 남도 아닌데 신흥복이란 화원이 반차도라는 그림에 범인을 표시 해둔 모양이야. 세자는 반차도에 범인을 표시해둔 거라 확신하고, 그이가 없어졌으니 더욱 확실해졌다고 생각할테야”라며 강서원을 없앤 이유를 말했다.

한편 SBS 드라마 ‘비밀의 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비밀의 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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