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장은풍, 신흥복 살인사건 용의자 아니다
[박슬기 기자] ‘비밀의 문’ 이제훈이 그토록 찾던 장은풍이 범인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10월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에서는 이선(이제훈)이 그토록 찾던 신흥복 살인사건의 용의자 강서원(장은풍)이 제 발로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은 제 발로 찾아온 강서원에게 “신흥복을 아느냐”고 묻자, 강서원은 “동궁전 사람들 중에 모르는 이들이 있겠습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이선은 “그러면 사건 당일 신흥복이 죽던 날 밤도 만났느냐”라고 물었고, 강서원은 “신흥복은 이 몸이 죽이지 않았습니다. 사흘 밤낮 제가 이 말만 반복하다 나왔건만”이라고 억울하다는 듯 말했다.

옆에 있던 채제공(최원영)은 “허면 신흥복이 죽던 그날 밤 너는 어디에 있었느냐”고 거듭 물었고, 이선 역시 “거짓을 고하면 넌 살아남을 수 없을게다”라며 강서원을 몰아세웠다.

그러나 강서원은 “어느 안전이라고 거짓을 고하겠습니까요”라며 신흥복을 죽이지 않았다고 범행을 부인했다.

이후 채제공이 강서원의 궁 출입을 확인했고, 신흥복이 죽던 날 당시 강서원은 궁에 없었음이 밝혀지면서 범인이 아닌 사실이 드러났다.

한편 SBS 드라마 ‘비밀의 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비밀의 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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