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노바가 척추임플란트 생산 중단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2분 현재 위노바는 전 거래일보다 55원(6.28%) 내린 657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노바는 의료제조 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적자로 인한 구조조정 및 재고의 관리비용 증가 탓에 척추임플란트 생산을 중단한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의료 제조부문의 생산은 외주위탁생산방식으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유형자산은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산중단 영향에 대해선 "회사의 전체 매출액이 다소 감소하겠으나 기계장치 매각에 따른 유지보수료 감소 등 손익구조는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