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혹독한 중국 진출기를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장나라는 중국 진출시 초반에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장나라는 "준비를 하고 중국에 진출한 것이 아니다. 중국 활동 때문에 모아 놓은 돈을 많이 썼다. 나중에는 빚도 생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장나라는 금전적인 어려움 뿐만 아니라 건강상으로 이상 증세를 보였다고 언급했다. 장나라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1년 동안 음식도 잘 섭취하지 못했으며 "병원에 가면 일을 그만하라고 했다. 나가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라고 말했다.
2003년 중국 진출을 시작한 장나라는 차근차근 활동을 이어가며 2014년 현재까지 '소천후'라는 칭호까지 얻을 만큼 중국 현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나라 성공은 거저 아니네", "장나라 중국서 많이 힘들었구나", "장나라 중국 활동 여전히 창창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