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SS해운, 778억 장기대선계약 체결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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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해운이 778억원의 장기대선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3분 현재 KSS해운은 전날보다 300원(1.99%) 오른 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SS해운은 전날 778억원의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상대는 이토츄(ITOCHUCORPORATION)사이며, 계약기간은 2016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총 7년이다. 지난 8월19일 신규 설비투자를 발표한 것에 대한 대선계약이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올 하반기부터 리스크 헷지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는 중"이라며 "LPG 운임에 연동되는 영업 선박을 고정운임으로 바꾸고, 5년 이상의 중장기 계약을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엄 연구원은 "LPG 운반선 업황이 호전됨에 따라 발주량이 급격하게 늘어난 시점"이라며 "이 상황에서 리스크 헷지를 위해서 효과적인 선택을 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14일 오전 9시3분 현재 KSS해운은 전날보다 300원(1.99%) 오른 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SS해운은 전날 778억원의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상대는 이토츄(ITOCHUCORPORATION)사이며, 계약기간은 2016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총 7년이다. 지난 8월19일 신규 설비투자를 발표한 것에 대한 대선계약이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올 하반기부터 리스크 헷지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는 중"이라며 "LPG 운임에 연동되는 영업 선박을 고정운임으로 바꾸고, 5년 이상의 중장기 계약을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엄 연구원은 "LPG 운반선 업황이 호전됨에 따라 발주량이 급격하게 늘어난 시점"이라며 "이 상황에서 리스크 헷지를 위해서 효과적인 선택을 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