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악퉁, 김경호와 손잡고 콜라보 음원 ‘연연’ 발표

[박윤진 기자] 3인조 어쿠스틱 밴드 악퉁이 록 보컬 김경호와 호흡을 맞췄다.

10월14일 정오 악퉁과 김경호의 콜라보레이션 디지털 싱글 ‘연연’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악퉁과 김경호의 인연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KBS 오디션 프로그램 ‘탑밴드2’ 출연 당시 참가자와 멘토 관계로 첫 만남을 한 뒤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왔다고.

신곡 ‘연연’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고 마음만이라도 기억해주길 바라며 다시 돌아오길 기도하는 내용을 담은 노래다. 비교적 잔잔한 연주 속에서 악퉁의 보컬 추승엽과 김경호의 보이스는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조화를 이루며 서로를 돋보이게 한다.

한편 콜라보 음원 ‘연연’은 레인보우브릿지에서 총 기획, 제작 한 프로젝트 음원으로, 그 간 레인보우브릿지와 악퉁은 윤도현과 함께 한 ‘그 날’을 시작으로 정엽과 함께 한 ‘거울 속의 너’에 이어 세 번째 김경호와 호흡을 맞춘 ‘연연’을 준비했다. (사진제공: 레인보우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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