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국내 증시와 함께 반등했다.

코스피지수는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대비 0.11% 오른 1929.25로 장을 마감했다. 이틀 연속 급락했던 코스닥지수도 1.82% 상승했다.

이날 참가자들의 전체 수익률은 0.74% 개선됐다.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한 참가자들의 수익률 개선폭이 높았다.

가장 큰 폭으로 수익률이 오른 참가자는 인영원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이다. 인 과장의 누적수익률은 전날 1.41%에서 5.34%로 하루 만에 3.93%포인트 뛰었다.

인 과장의 수익률을 끌어올린 효자 종목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풍국주정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의류, 화장품 사업 등 수익 다각화를 통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4.33% 올랐다. 주정업체인 풍국주정은 소주 판매 증가에 힘입어 3.17% 뛰었다. 연일 약세를 이어가던 제닉도 반발 매수에 1.75% 상승했다.

박상용 동부증권 평촌지점 부지점장의 수익률 개선폭도 비교적 컸다. 박 지점장의 누적수익률은 마이너스 8.26%에서 마이너스 4.92%로 올랐다. 보유하고 있는 IHQ가 KBS 드라마 '아이언맨' 제작·공급 소식에 11% 가량 급등한 덕이다.

이외에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 이용진 한국투자증권 건대역지점 차장의 누적수익률도 오름세를 탔다.

2014 한경 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슈퍼개미'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가입하면 스타워즈 외에 다양한 주식정보를 1주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