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올해 국가직 5급 행정직군 공개경쟁채용시험 2차 시험 합격자 364명을 1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발표했다. 이번 2차 시험에는 총 2541명이 응시해 최종선발 예정인원 298명 대비 8.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성합격자는 전체의 41%인 148명이다. ‘국제통상’과 ‘교육행정’ 모집단위에서는 여성 비율이 각각 67%와 50%로, 여성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2차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지난해보다 0.4세 많은 26.8세며, 24~27세가 51%를 차지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와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지방인재 8명과 여성 1명이 추가 합격했다.

안행부는 다음달 14일부터 이틀간 경기 과천 소재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3차 면접시험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