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인수추진위, 9년 만에 해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남은행 인수추진위원회가 14일 해산했다.
경남은행 인수추진위는 지역 상공인을 중심으로 2005년 10월14일 창립해 활동했으나 경남은행이 BS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9년 만에 공식 활동을 접었다.
인수추진위는 해산과 함께 140쪽 분량의 ‘경남은행 인수추진위원회 발자취’(2000~2014)를 발간했다. 외환위기 당시 경남·울산 지역민들이 2500억원의 경남은행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가 휴짓조각이 되는 아픔을 겪은 이후 지역 환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역사를 기록한 것이다.
백서 형태로 낸 이 책에는 경남은행 인수추진위원회 명단 및 경남·울산지역민 108만명의 서명운동 상황과 ‘경남은행 1인 1통장 갖기운동’에 참여했던 업체와 단체 명단 등이 상세하게 정리돼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경남은행 인수추진위는 지역 상공인을 중심으로 2005년 10월14일 창립해 활동했으나 경남은행이 BS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9년 만에 공식 활동을 접었다.
인수추진위는 해산과 함께 140쪽 분량의 ‘경남은행 인수추진위원회 발자취’(2000~2014)를 발간했다. 외환위기 당시 경남·울산 지역민들이 2500억원의 경남은행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가 휴짓조각이 되는 아픔을 겪은 이후 지역 환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역사를 기록한 것이다.
백서 형태로 낸 이 책에는 경남은행 인수추진위원회 명단 및 경남·울산지역민 108만명의 서명운동 상황과 ‘경남은행 1인 1통장 갖기운동’에 참여했던 업체와 단체 명단 등이 상세하게 정리돼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